아카시아
너 올해도 피었네! ,,, 정 시 아 .... 2009.5.어느날
내가 기억나서?
내가 그리워서?
응?
기억나니?
내 까까머리 청춘
조국에 바치고 있을때,
활짝핀 널
눈앞에 만개한 널
한움큼 쥐고
명세하던 내모습을,
기억하지?
니가 품고 있는
니 속 맘을 닮고 싶어서
니 순수함을 닮고 싶어서
멀리 있는 님 그리워
널 주고싶어서
한웅큼 꺽어다가 품에 안았지.
넌 자세히 보면
약간은 슬픈 웃음이야.
뭐가 슬퍼서,
근데 왜웃지?
속상하게 웃고 있는
니모습이
그래도 좋아서,
난 널 닮기로 했지.
니 속 맘이 뭐랬지?
누구에게 말한적 있니?
영원히 변치 않을
사랑이랬나?
그래,
영원히 변치 않을 마음이랬지.
나도 그맘 닮고 싶다고,
그렇게 하리라 명세 했었지.
너 아니?
세월이 흐르고 흘러
불혹의 나이가
낯설지 않는 나이임에도
아직도 그맘 그대로
슬픈 웃음 니모습 볼때면
그리운 님 생각에
아직도 내눈가에
하아얀 웃음 짖는다는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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