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는 힘(力)이 있어야 한다.
|
풍수지리는 기의 학문이다.
기가 충만한 땅을 찾고, 기가 형성되고 유지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학문이다. 명당은 강한 의지력을 가진 나의 모습이며 강한 기운이 샘솟는 자리를 말한다. 전술한 바와 같이 나는 세상의 중심이며 너와 나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기운에 조화롭기 위해서라도 힘을 가져야 한다. 명당(나)의 기운은 발원처(조상)와 관계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발원처로부터의 기운의 전달은 산줄기(용맥)를 타고 온다고 생각을 한다. 명당에 기운을 공급하는 탯줄과 같은 산줄기가 뻗어 나온 발원처를 기의 공급처로 보며, 풍수지리에서는 그러한 산을 일컬어 조상산(祖上山) 혹은 조종산(祖宗山)이라고 한다. 따라서 조종산이 힘이 있으면 조종산에서 출맥(出脈)한 산줄기 역시 힘(生氣)이 넘칠 것이며, 자리(명당) 또한 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힘이 있는 산과 용맥이란 어떤 것일까?
- 산을 하나의 생물체로 보아 기운이 살아 꿈틀거리는 힘이 있는 곳이 좋다.
크기와 형태 그리고 모양세 등을 통하여 얻는 직감과 경험적 지식으로 역량을 판단한다. 산을 사람이라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면 된다. 외부적인 모양과 질감, 색감 등을 통하여 내부에 잠재된 기운을 읽어 가는 오감에 의존하는 방법과 기 훈련을 등을 통한 집중력을 개발하여 내부의 기운을 직감하는 육감적인 판단이 종합되어야 한다.
- 외형적인 모습으로 살피는 기운
1) 나(I:명당)에게 기운을 전달하는 탯줄인 산줄기가 기운이 강한 산에서 나와
생동감 이 넘치는 모양이면 좋다.
2) 산줄기의 중간이 잘리거나 파헤쳐져 상처가 난 산줄기는
힘의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좋지 않다.
3) 상처가 많은 산이며 부스럼과 종기가 있는 산은 좋다고 볼 수는 없다.
4) 산줄기는 선이 굵어 윤곽이 뚜렷한 것이 좋다.
5) 길게 달려오는 산줄기는 기복(上下)과 굴곡(左右)이 있는 것이 좋다.
6) 힘(기)이 있는 땅은 단단하며 윤기가 있고 밝게 빛난다.
' 장미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심심하믄..... (0) | 2008.09.21 |
---|---|
[스크랩] 눈팅 공개수배..ㅎ (0) | 2008.09.21 |
[스크랩] 토종 약초 100가지 알아보기 (0) | 2008.08.25 |
[스크랩] 옛고구려땅 회복운동(동북공정에 대하여) (0) | 2008.08.12 |
[스크랩] 남여의 원초적 본능 (0) | 2008.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