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야 2009. 3. 13. 22:28

 꿈에 본 사랑

 

당신  나 본적 있지요!,           .......정   시   아.......

1000년 전에?

당신 나 본적 있지요!,

500년 전에?

당신 나 본적 있지요!,

100년 전에?

사모하는 마음으로,

그윽한 눈빛으로,

서로 닮아 가는 걸음으로,

 

그런데 왜?

못다한 연,아쉬워

100년 후에 보자더만,

100년이란 세월동안

그대만을  원했건만,

왜 또다시

그대는 멀고도 먼

미래만 기약 하는지요.

 

그대,

1000년 후에도

날 볼거지요?

서로가 아픔을 주는

원수의 이름으로

사무치는 그리움이

살벌함의 이름으로,

당신 손에 죽어가는

영혼으로

또다시 만나겠지요,

 

후회는 안합니다,

내 짧은 창자

토막 토막내어

억만겁의 세월에 삭히어

그대에게 다 드리고도

난 당신을

미워 할수 없읍니다,

 

그대

난 믿읍니다.

당신과 나

영원히 이루어질수 없는

인연이라해도

당신이 언제나

내옆에 있다는것을

나당신 언제나

사랑한다는 것을,

이런 나 

언제나 행복 하답니다.